포스트 beta

엄마표영어, 사교육표 영어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고, 비용, 시간, 효율면에서 차이점이 있어 어느편이 더 낫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어렸을때는 엄마표로 하다가 학년이 올라가서 엄마가 감당할 수준을 벗어나면 사교육표로 맏기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아이와 엄마사이의 관계, 가정의 상황에 따라 나름 최적의 조합을 찾으면 됩니다.

어느것이 더 우수할까?

15년간 학원을 운영하면서 수천명의 아이들의 레벨테스트를 해보고, 학습이력을 살펴본 경험으로 보면, 엄마표건 사교육표건, 제대로만 하면 당연히 아이는 영어를 잘 할수 있습니다.

엄마표를 최소 5년정도 제대로 한 경우라면, 독서습관, 학습습관이 잘 잡혔고, 공부계획을 잘 실천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실력도 좋은 상황입니다.

사교육표는 말하기까지 연습이 많이 된 아이들도 많구요!

십년전부터 엄마표가 유행하면서 '절대적인것'이라 맹신하는 분도 있는데, 솔직히 학원에 왔으면 2배는 잘했겠다 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엄마표는 아무래도, '말하기 훈련, 동기부여, 전체적인 계획설정, 진학상담'등에서 부족할수 밖에 없습니다. 학원쪽이 유리하죠.

물론, 비용, 시간, 엄마와의 유대감면에선 엄마표가 좋습니다!

엄마표가 제대로 효과나려면!

엄마표의 핵심은 우리아이 맞춤형 교육, 교재공급, 관리입니다.

수업을 해주는것이 아니고, 책과 DVD등으로 학습효과를 올리다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의 교재들, 아이상황에 맞는 시간표가 사교육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엄마만의 관리법, 동기부여, 목표 및 계획도 있어야 합니다. 결국! 엄마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효과가 좋다면 보람과 유대감도 배가 되겠죠?

그러나 엄마표를 고집하더래도, 목표는 엄마가 세우되, 진학지도는 학교를 적극 활용하고, 아쉬운 부분은 사교육이나, 체험활동등을 보조적으로 활용하는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자면, 말하기를 위한 '화상영어', 동기부여를 위한 '외국인과 대화하는 경험'만들기, 독서후 '독서리포트쓰기' 학원,학교를 통한 '특목고진학' 등은 보충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교육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따라가기만 해도 어느정도의 성취를 이룰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도는 6개월마다 레벨업이 되도록 되어있고,

그 단계에 맞는 교재와 수업을 들고 동료아이들의 말하기, 태도등이 반영되면서 자연스레 동기가 유지됩니다. 과외도, 인강도 제대로만 선택하고 들으면 효과가 좋죠.

사교육은 비용, 시간투자가 크다보니, 따져봐야 할것은 투자대비 효과입니다.

사교육 효과 극대화하려면,

아이가 적극적이고 외국인이 있는곳을 원하는데, 한국인선생님이 가끔오는 학습지를 해준다면,

특목고에 가고 싶은데 외국인선생님이 많은 학원이라면,

아이가 소극적이라 뭐라도 말을 못하면, 아무래도 효과가 적을수 있겠죠!!.

책읽기와 말하기 연습도 같이 하는것도 필요하구요.

엄마표, 학원표로 지루함을 느끼면 캠프로 단기 접프업을 할수도 있구요.

최상위, 최하위권은 학원보다 과외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시기에, 알맞는 방법으로 사교육을 제공해주면 효과가 보장되죠.

그리고, 사교육표도 엄마의 관리와 동기부여가 있다면 효과는 배가 됩니다!!

결국 영어는 엄마표, 사교육표중 하나를 꼭 고집하기 보단 넓은 시야와 열린 마음으로 다양하게 주변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피해야 할것은, 막연한 믿음으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것이죠.
(공교육과, 우리아이 능력 과신금지!)

필요성을 느끼고, 계획을 세우고, 무언가 실천해보면

어떤 방법이던, 영어는 늘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엄마표, 사교육표 장단점 및 효과보려면 필수사항!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댓글, 팔로우눌러주세요.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